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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동편제마을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한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활용해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10억원을 도로부터 2년간 지원받아 동편제마을에 있는 3,560㎡의 소나무순림 식재와 숲 경계 부분의 축대 정비 등을 통해 숲 훼손을 방지하고 소리솔숲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 마을입구 450m 길이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솔바람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동편제마을 소나무 숲은 조선 숙종시대 때부터 우거졌다.
해발 470m 고원분지에 위치해있는 동편제마을은 150년 이상 된 소나무 92주가 동구숲 형태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더불어 마을에는 산양치즈체험, 소시지가공체험, 판소리체험 등 다양한 관광체험거리가 풍부하고,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도 연결돼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동편제마을은 황산대첩비지와 판소리의 시조 가왕 송흥록, 명창 박초월의 생가가 위치해 농촌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동편제마을은 이 같은 여건으로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2015년 전라북도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동편제마을의 특성과 지리산 운봉고원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접목해 이곳을 농촌관광거점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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