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은 굿네이버스 산하 사례관리 전담기관인 전라북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곳에서는 앞으로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 상담·치료,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학대 피해 아동 가정 사후관리, △아동학대 사례 전문위원회 설치·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탁기관은 2006년 개소해 전라북도와 위·수탁계약을 맺고 전북동부권역을 관리, 담당해 왔는데 올해는 남원지역만을 관리하는 형태로 새롭게 남원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김수경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그동안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노하우를 살려 전문적인 아동학대 사례전담 역할을 적극 수행해 아동이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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