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관광협의회 민선9기 위원장에 윤영복 전 남원시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28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위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모집한 위원장과 위원 51명을 새로 위촉했다.

임기는 각각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회의를 진행하며 앞으로 관광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상설프로그램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관광활성화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윤영복 위원장은 “관광협의회가 걸어온 지난 20여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원간의 상호 유대관계와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남원시관광협의회는 비영리 민간협의체로 남원관광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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