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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원의 교육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전이 남원향토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남원향토박물관은 내년 2월 23일까지 ‘남원지역 향교, 서원 문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남원의 옛 교육 문화’란 주제로 조선시대 남원과 관련된 향교, 서원 및 서당 등 교육 관련 옛 도서, 자료 40점을 전시하고 있다.
남원은 조선시대 전라도에서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던 곳이며, 당시 전주 다음으로 책 간행이 많았던 지역이다.
또한 조선시대 남원 48방내에는 남원향교, 운봉향교, 노봉서원, 창주서원, 요계서원, 고암서원, 호암서원, 용장서원 등 많은 서원과 지금의 초등학교 역할을 했던 서당이 각 마을마다 존재했었다.
남원에는 현재에도 정충사를 비롯한 충렬사, 십로사 등 다수의 사묘가 있다.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서 지원했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옛 교육관련 자료들과 그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물, 서원의 배향인물들, 서원지 및 목판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며 “출판 인쇄물의 양과 다양성 측면에서 당대 남원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높은 교육 수준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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