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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협박해 돈 뜯으려던 20대 성매매 여성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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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
2015-06-09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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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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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남성인 의사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던 20대 여성 2명이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윤모(28·여)씨와 정모(26·여)씨 등 2명을 공동공갈 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 최모(36)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윤씨와 정씨는 윤씨가 지난해 11월 브로커 최씨를 통해 만나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가져온 의사 A씨를 상대로 3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알몸 사진 등을 아내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A씨와 성관계를 한번 가질 때마다 150만원을 받고 이중 50만원을 브로커 최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협박을 받은 A씨는 브로커 최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최씨는 2000만원을 보내면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돈을 받아갔지만, 불안감이 커진 A씨는 경찰에 신고하는 쪽을 택했다.
최씨는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2000만원을 들고 달아났다가 지난달 29일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최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성매매를 알선했던 의사 2명을 협박해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받아 도피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씨를 통해 여성을 소개받고 성매수한 강남 성형외과 의사 A씨 등 3명을 성매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중 최씨에게 도피자금을 제공한 의사 B씨 등 2명에게는 범인 도피 혐의도 적용됐다. |
2015-06-09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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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bbs/list.html?table=bbs_11&idxno=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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