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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선 안된다.
남원뉴스	2014-10-20 12:54:53 \| 조회: 7010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내일은 '경찰의 날'입니다, 좋은 참수리도 있지만, 이런 경찰도 있군요.

지난 17일 전북지방청에서 만취한 경정이 기자에게 평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입에 담지 못하는 욕설을 5분간 했답니다.

더욱 화가 난건, 욕설의 당사자가 상습범이라고 하네요.

기사를 쓸까요, 말까요.
지방청 기자실을 찾아 피해 당사자 기자와 기자들 앞에 정식으로 사과는 했지만, 이곳에 있던 기자들은 영문도 모르고 사과를 받았습니다.

정의가 무엇인가요, 술김에 한 짓은 봐주는게 정의 일까요.

실수를 술만 먹으면 하는 이 경정을 경찰의 날 기념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줘야 할까요.

제가 항상 가지고 있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자가 자신의 일에 청탁하면 안되고, 공직자가 술먹고 이런 짓 하는 것도 자세가 아니라는 판단이 스네요.

이 사람도 한집안에 가장일텐데, 딱합니다.

저는 이사람이 더는 힘들게 남들 속이며 살지 않도록 퇴장을 시키고 싶은 생각입니다.

제가 너무 모질게 생각한거 일까요.
긴인생을 살면서 남은 인생이라도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도록 기사를 쓸 작정입니다.

반성하고 뉘우치는 일은 입으로 할 수도 있지만...
몸으로 느끼는 것도 인생지침서 아닐까요.

생각을 남겨주세요.

2014-10-20 12:54:53
117.xxx.xxx.127

[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bbs/list.html?table=bbs_11&idxno=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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