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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화백이 2018년에 이어 또다시 대량의 작품을 남원시에 기증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높이 5m 대작 <어락(魚樂)> 등을 포함해 김 화백의 대표작 ‘생명의 노래’, ‘바보예수’, ‘송화분분’과 최신작 ‘풍죽’과 화첩기행 원작 등 150점이다.
김 화백은 2018년에 291점의 작품을 남원시에 무상 기증했으며, 이번 기증까지 합하면 기증작품은 모두 441점에 이른다.
그는 특히 최근 남원시와 기증 작품 관리 및 활용 등에 관한 협약을 맺어 시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작품 이미지 활용과 이를 통한 아트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을 가능하도록 해 관광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유치석 관장은 “김 화백님의 고향사랑과 노력이 없었다면 미술관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선정한 ‘관광 명소 100선’에 뽑힐 만큼 큰 인기를 끌수 없었을 것”이라며 “현재 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전시되고 있는 ‘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특별전도 기증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김병종 화백은 서울대학교에서 미술대학장, 미술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18년 퇴직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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