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1회용품 사용규제 완화 조치로 커피숍 등 다중이용시설의 1회용품 사용이 대폭 늘어나면서 자원낭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가 선도적으로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3일 탄소중립도시 선언에 따른 실천방안 중 하나로, 사무실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5대 일회용품(컵, 빨대, 물티슈, 비밀봉투, 비닐장갑) 사용을 15일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매주 월요일은 1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청내 방송과 내부시스템 게시판에 홍보 이미지를 게시하고, 연말 평가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 부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 시행해 자원절약과 1회 용품구입 예산 절감을 통한 환경보전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을 통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원절약 및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에 힘써온 관내 읍면동, 공동주택 및 학생들에게는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분리배출에 참여한 중고생에게는 자원봉사시간도 지급해 청소년기부터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계기로 청사 내에서 1회 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 운동이 공공부분은 물론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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