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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교정시설 유치 후보지로 선정한 곳은 모두 5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 교정시설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후보지 5곳 중 2곳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이날 우선순위 안에 든 후보지들은 추진위원들 투표에서 동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대산면 운교리 산 28 외 20필지, △사매면 대신리 산84-8 외 20필지, △화정동 30 외 20필지, △이백면 내동리 661-1 외 36필지, △춘향골체육공원 뒤편 고죽동 산73 외 26필지다.
대산 운교리와 사매 대신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신청 후보지이며, 화정동과 이백 내동리, 춘향골체육공원 뒤편 부지는 남원시가 선정한 후보지다.
유치추진위가 회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곳은 대산 운교리와 춘향골체육공원 뒤편 부지다.
대산 운교리는 위치와 접근성, 주민들의 민원요소에서 우선평가를 받았으며, 춘향골체육공원 뒤편은 접근성과 위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남원시는 후보지 5곳을 모두 교정본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교정본부의 현지실사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후보지를 압축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공문을 통해 현지실사 협조요청을 하면 5월 중순쯤에 교정본부의 현지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정시설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전액 국비( 600∼700억원)로 추진되며 부지는 150,000㎡, 재소자 수용인원은 500여명, 교정·근무인원은 150∼2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현재 교정본부가 전국 8곳의 교정시설에 대해 이전·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신규로 삼척과 태백에서 교정시설을 건립 추진하고 있어 교정시설 유치 시민공청회, 후보지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교정시설 유치 노력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정본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협조와 민원여부”라며 “후보지 모두 장단점을 갖추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부지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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